바가지삽질

누수되는 현장 건물과 주차박스 ■ 누수되는 건물 건물과 옹벽을 합벽으로 처리되어 있는 구조물입니다. 안타깝게도 합벽으로 처리된 부분에서 지속적인 누수가 발생되어 의뢰를 받고 현장에 다녀온 경우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현장에서 점검해야 되는 사항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입니다. 예전에 본인도 몇 번의 자택을 건축하고, 작업을 진행한 사연이 있는데, 매번 업자를 잘못 만나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없었답니다. 믿고 맡겨 놓으니, 말 그대로 X판이었답니다. 그런 경우로 한 가지 배운 것이 있다면, 그 업자가 아무리 잘 낫다 하더라도 그 업자의 말보다 그 업자가 지은 집을 직접 방문하여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이에게 한 가지만 물어보고 오라 합니다. "이 집이 살만 하던가요?" 이 질문에는 모든 것이 내포되어 있으며, ..

신축현장에서의 수로관 설치 ■ 수로관 개요와 작업 지시사항 지붕이나 마당에 떨어지는 빗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수로관이라고 하죠. 싼 가격의 수로관부터 대형 수로관까지 종류도 다양하지만, 오늘 이 현장에서는 수로관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것으로 시공하는 작업입니다. 현장에서의 작업 요구는 기초에 바짝 붙여서 시공해 달라합니다. 깊이는 줄눈으로 줄을 쳐 놓은 상태라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로관은 기초에 바짝 붙여 시공을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기초에 바짝 붙여 시공을 하게 되면 빗물이 수로관으로 들어갈 것 같으나, 기초 벽을 타고 그대로 땅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랍니다. ■ 수로관 설치 및 주요 관점 수로관을 기초 벽에서 5~10cm 정도 띄워 시공을 하는 것은 수로관 내로 빗물이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가게 하기 위..

우째 이런 일이... 전원주택 택지 내 신축 건물 조성 현장입니다. 주변 벌목하고, 기초 앉히는 곳 바닥 정리하고 하수 배관 찾아서 확인만 하면 끝나는 작업이랍니다. 있어야 할 배관이 없습니다. 4m 를 파고 5m 를 파도 분명히 있어야 하는데, 배관이 꽂혀만 있고, 땅 속에서는 배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첨이라... 대략 난감입니다. 이것은 시공이 아니라, 사기입니다. 오늘은 늦게까지 작업했으나 끝내 찾질 못하고 철수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업 의뢰는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밧물로 인해 무너진 둑방 보수처리입니다. 둑방이라기 보다는 도랑 수준입니다. 산에서 내려 오는 물이 아래쪽으로 경사가 잡혀 있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구조랍니다. 아는 지인에게서 작업을 했다는데, 이건 포크레인이 작업한 현장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바닥은 역구배가 잡혀 있고, 돌이 나뒹굴고 있으니, 대략 난감입니다. 이 정도의 면적은 바닥만 정상적으로 작업하는데, 꼬박 하루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역구배"란 무엇인가요? 거꾸로 수평이 잡혀 있다는 뜻이랍니다. 비가 오면 물을 산 쪽으로 보내 둑방 쪽에는 물이 흘러 가는 것을 방지하는 작업을 하여야 하는데, 오히려 둑방 쪽으로 물이 흘러가게 되어 있는 구조를 말합니다. 무너진 둑방을 보수한 들, 바닥의 수평..

어디든 경지(부지)정리 작업은 다~~~ 이렇습니다. 이러기에 작업을 의뢰하시는 거구요. 부지의 전경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부지 작업의 기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풀과 잡목 제거작업 2. 1차적으로 바닥 정리, 세밀하게는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닥면의 상태와 부지의 경계를 확인하면서 부지의 경사각(기울인 정도)과 배수로 작업 관계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입니다. 3. 부지 내, 석축 작업을 하고 남은 돌이 세월의 흔적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지 공간을 다 차지하고 있는 것이죠. 주인은 힘들면 나두고 주변만 정리해 달라고 하십니다. 이제 장비가 작업을 위해 진입을 시도합니다. 필요한 연장과 도구를 챙겨 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채버켓으로 하며 기본적인 버켓(대,중,소)과 리퍼는 필요 시에 사용하면 됩..

기본적인 사항들만 올려 드려 죄송하네요. 이 사이트를 개설한 목적이 첫걸음부터 시작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맞춘 것이다보니, 잘 디딘 걸음이 후일의 큰 발자국으로 남기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생각 없이 하는 건 아니랍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고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료들만 뽑아서 ^^ 작업 일보 내용 언제, 어떤 작업 ?, 어떤 장비로 누가 했느냐 ? 그리고 작업한 금액은 얼마이며, 작업한 자는 정상적인 사업자등록을 마친 자인가? 끝으로, 누가 이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결재할 것인가 ? 이것이 작업 일보의 주된 내용이랍니다. 열심히 일한 결과를 문서로 남기는 것이랍니다. 위의 양식은 표준 건설임대차계약서이기에 보통은 이를 따른답니다. 반드시 이 양식으로 해야된다는 규정은 없으니, 위의 내용이 들어 ..

현장에서 요구하는 필요한 서류들은 무엇이 있나요? 1.사업자등록증 정상적인 사업자 유무를 확인 따라서, 영업용과 비영업용의 차이인데, 비영업용으로는 작업 불가입니다. 2.면허증 (필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정상적으로 발급된 면허증 3톤 미만 교육이수증은 비영업용으로 농장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것으로 현장에서는 작업 불가 3.안전교육이수증 (필수) 면허증과 같이 제출하는 서류 평생 한 번만 받으면 발급되는 증서 4.안전교육이수증 (선택) 프리랜서 위주의 새로운 안전교육 이수증 현장마다 요구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교육은 받아 놓고, 요구 시 제출하는 증서 5.장비등록증 정상적인 영업용 장비 유무를 확인하는 서류 정상적으로 장비검사를 받았는지 확인 6.보험증 사고에 대비한 보험증서로써, 보험 금액과 가입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