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삽질

지금은 거의 시공하는 곳이 없을 정도로 수요가 없는 작업 중의 하나가 "간사석(간사돌)" 작업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곳이 하천 혹은 산 중턱 정도이니 간사석을 이용해서 축대를 쌓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이 보수공사로 의뢰가 들어 오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신설로 설치한다면, 다른 것을 권할 정도이니까요. 이는 간사석을 시공하는 시공자도 대부분 70~80대 고령이기 때문으로 시대의 변천인 거죠 ㅠㅠㅠ 시대가 많이 흘러 기존 설치되어 있던 축대(간사석)이 부분 부분 소실되어 본격적으로 보수작업을 실시합니다. 공원 주변의 잡목과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장비의 이동 동선을 만들면서, 간사석을 보수하는데 소실된 돌이 많아 새로이 돌을 받아서 시공하였답니다. 간사석(간사돌)은 다이아몬드형의 사각 돌로써 ..

우리 나라 전역에서 잘 자라는 나무 중에 침엽수 계통의 소나무가 빠질 수 없죠. 충청 이남 권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수목, 관엽류, 화훼류 등을 접할 수 있으나, 충청 이북, 특히 경기권, 강원권에서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식재할 수 있는 종류가 극히 제한적입니다. 아파트 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산책로의 경우에는 설계에 따라 시공되지만, 여기에도 작업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많이 가미가 됩니다. 사람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꽃과 나무를 배치하여 단조롭지 않고, 다채롭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수량이 많은 관목(뿌리가 대체로 작은 것)을 굴취하는 경우에는 사진과 같이 굴취한 뒤, 한꺼번에 운반합니다. 뿌리(일명 하찌, 분)는 가마니를 이용해서 처리하는데, 이렇게 굴취된 나무는 대체적으로 잘자랍니다. 나무..

전원 주택과 농막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건축주 내지는 토지주께서 저희 업체를 믿으시고 잘하는 업체를 알선해 달라는 부탁을 종종 받게 됩니다. 업체 소개는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나, 저희 업체를 믿고 하신 말씀이기에 때로는 작업하는 것 이상으로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관정(지하수) 작업 시, 직접 현장에 나가 관리감독까지 도맡아서 일을 진행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지하수(관정) 작업비는 대동소이하여 거론하지 않겠으나, 중요한 부분을 많이들 놓치고 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올립니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지하수(관정)이 마당 한 가운데 설치가 되어 전체적인 조망과 경관을 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지하수(관정) 업체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굴삭기천하의 현장에서는 정화조 및 ..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배관이나 여타 다른 시설물의 수명이 대체적으로 20년 정도라 봅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답니다. 정화조 교체 작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분뇨처리 업체에서 분뇨처리 2. 폐정화조 수거 3. 폐기물처리 4. 정화조 교체 정화조 교체 시에는 정화조가 놓여 질 위치의 바닥에 모래를 두툼하게 포설합니다. 그런 다음 새 정화조를 설치합니다. 설치된 정화조 내부에 물을 2/3 정도 채워 정화조가 본 자리에 정확하게 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작업이 마치면 정화조 외부에 되메우기를 하는데, 모래를 이용하여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배관 (보수)작업 기존 배관과 높이 맞다면 새로이 신설된 정화조에 배관을 물려 사용하면 됩니다. 만일, 배관의 높낮이가 다르다면,..

휀스는 경계를 표시하는 역할도 하지만, 일종의 담장 역할이 강한 부분이 있습니다. 휀스의 종류도 다양하답니다. 기본적인 메쉬휀스를 비롯하여 자체 제작한 휀스까지 영역의 범위가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휀스의 기본 규격이 길이가 2m이며, 높이는 현장의 상황과 주문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됩니다. 휀스가 유해 동물의 차단과 대지의 경계를 나타내는 영역에서 담장의 역할을 겸하다 보니 미적 감각을 살린 휀스는 건축물과 조경이 어우러져 한층 돋보이게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휀스에서 사용되는 용어는 "경간"이라 합니다. 1 경간은 2m 를 말하는데, 예를 들어, 100m 거리라면 50경간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휀스는 땅을 파서 기초석을 묻고 설치하는 방식과 콘크리트 혹은 보강토 등의 시설물에 고정하..

장비 업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작업 중의 하나랍니다. "블레이드"라는 칼날을 이용해서 방수 처리된 바닥을 긁어 처리하는 작업인데, 데코 타일이 설치된 바닥, 방수 처리된 바닥등 주로 바닥 작업에 있는 물질을 처리하는 작업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작업 비용은 일반 장비의 기본 요금 + 추가금 정확한 작업량은 측정하지는 못하는 것이 작업 현장의 바닥 상태에 따라 작업 속도가 다르기 때문인데, 웬만한 면적의 바닥은 하루 정도면 작업이 마친다고 보시면 됩니다.

철거 유형 철거 작업은 "위험도와 난이도"가 따르는 작업 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부분 철거와 완전 철거"로 니뉘는데, 부분 철거는 말 그대로 "일부분 만을 철거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벽체 철거, 바닥 철거, 계단 철거 등이 그러합니다. 반면, 완전 철거는 건물 전체를 철거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철거 연장(도구) 철거에 쓰는 연장으로는 "크랴샤와 브레이커(뿌레카)"가 주연장이랍니다. 브레이커(뿌레카)는 타격을 주어 콘크리트를 깨는 연장으로 소음 발생이 크다는 단점이 있으나, 작업 진행은 크랴샤에 비해 빠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크랴샤는 소음 발생이 없는 연장이랍니다. 벽체를 집게로 물어 뜯는 기능이다 보니 분진 발생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철거 방식 철거의 방식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