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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비의 업무분담과 특징
    바가지삽질 2023. 9. 20. 19:39

     

     

     

     

    장비는 크게 타이어와 궤도형(일명 트랙”) 두 가지로 나뉩니다.
    타이어 장비의 의미는

    (Wheel”)을 뜻하는 것으로, 줄여서 “W”라 하며,
    03W, 06W, 08W
    등이 이에 속합니다.

     


    궤도형 장비의 의미는

    “Longer type Crawler” 라 하여 무한 궤도의 뜻으로
    줄여서 “LC”라 합니다.

     

     

     

     


    무한 궤도형에는 미니 장비를 비롯하여 02, 06LC, 08LC 등이 이에 속합니다.
    이들 장비는 구조적 차이로 인해 운전이 상이하며, 작업 분야가 확연히 다릅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는 휠 장비로는 03W06W을 꼽을 수 있으며,

    궤도형 장비에서는 02LC 가 기본 모델이며,

    미니 장비에서는 035, 017, 010, 008 을 말합니다

     

     

     

     

    장비 업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장비 구조에 따라 나뉘며,

    기동성 및 전문성과 특수성에 따라

    그 용도와 상황에 따라

    투입되는 장비가 다르게 달라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느 장비가 좋다, 나쁘다 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장비는 각자가 해야 하는 역할과 용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토목 현장에서 제일 첨 들어 가는 장비가 텐(10LC) 급 이상의 궤도(대형) 장비입니다.

    산을 깎고, 토사()를 들어 내며,

    평탄화 작업과 기초 기반 시설을 하는 장비가 들어 갑니다.

     

    그 담으로 들어 가는 장비가 06W, 08W 급의 휠 장비가 투입됩니다.

    이후에는 현장의 상황에 따라 휠 장비이든, 궤도 장비이든 상황에 맞는 장비가 투입됩니다.

    이러한 사이클 주기에서 보면 균등하게 일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사 현장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이클 주기가 빠르겠지만,

    현장이 적으면 적을수록 주기가 느려 짐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이어 장비 궤도형 장비
    03W, 06W, 08W 등 미니장비를 비롯하여 02LC, 06LC 등
    기동성이 뛰어남 기동성이 낮음
    토목현장 전반에서 활용 기초토목현장 및 지하작업, 특수작업 등
    특수성은 궤도형에 비해 다소 떨어짐 특수성에 있어서는 전문적인 장비가 많음

     

     

     

    작업 유형
    구분 관련 작업
    도로 인도 경계석, 보도블럭 시설, 가로등 및 전기통신시설, 배수시설 등
    차도 전기, 통신시설, 배수시설, 포장 등
    비포장 보강, 보수시설 등
    하천 준설 및 보강, 보수시설설치 등
    저수지 준설 및 보강, 보수시설, 배수 및 배관시설 설치 등
    산판 경사지 보강보수시설 및 관개수로시설, 토사 굴취
    과수원, 농원 경지정리 및 굴취, 채취시설, 조경수 식재 및 굴취 등 조경관련
    절벽, 절개지 토사 굴취 및 보강, 보수시설
    계곡 사방사업 및 관개수로사업, 보강보수시설설치
    , 경지정리 및 토지조성, 조경관련
    공원   녹지조성 및 조경, 조경시설물, 편의시설물 등
    공사현장 지하 지하 터파기(cip 및 가시설)
    지상 토목전반 및 조경, 조경시설물 관련 작업
    옥상 녹지조성 및 휴게시설물, 편의시설물 조성설치 작업 등

     

     

    때로는 어떤 장비가 현장서 잘 나가는지?

    어떤 장비가 수익성이 좋은지 등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왕 시작하는거 잘 나가는 장비를 배우고자 하는 것이지요.

     

     

    위에서 거론한 표를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한 마디 한다면,

    타이어 장비가 그나마 수익성 면에서 낮다고는 하나,

    감가상각을 생각해 보면 비단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만일 그렇다고 한다면 누구나 잘 나가는 장비를 내려 영업을 할 거니까요.

     

     

     

    수익성을 고려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발상이랍니다.

    장비의 감가상각을 고려해 볼 때,

    대형 장비는 최소 2억인데, 한달 25일을 작업을 해야 하며,

    반면에 소형 장비는 5천에서 1억의 비용이 든답니다.

    한달 최소 10~15일 정도 일을 해야한다는 논리이지요.

     

     

     

    타이어 장비와 궤도형 장비로 나뉘며,

    현장의 작업 상황과 내용에 따라 운용되는 장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상에서 보면

    "한 기종의 장비만을 선택해서,

    그 장비를 완전 마스터하라" 입니다.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호기심에 혹은 장비 세계를 모르기에

    이 장비, 저 장비를 운용하게 될 적에 문제가 되는 것이 "기술력"의 부족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6w  10개월 타고, 02LC를 5개월 탔다면

    경력은 어디다 맞출까요.?

    경험자의 입장에서 보면 5개월된 초보일 뿐입니다.

    한 기종을 마스터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1년 정도랍니다.

    장비 운전을 마스터 해야만

    그 다음으로 장비가 구현하는 기술과 기법을 자유자재로 구현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지 모르나,

    각자 나름대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추후, 장비의 이동과 굴착, 굴착 기법 등에 대하여 거론하겠지만

    조건은 한 기종의 장비 운전과 운용을 마스터 하는 것이 급선무이무,

    이것이 되면 굴착과 기법은 자연스레 됩니다.

    자신이 선택한 기종이 어느 것이든

    모든 기종은 현장에서 필요로 한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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